방송인 전현무가 달라진 턱선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스페셜 MC로 데뷔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아이돌의 역사와 신곡 공부에 열중했다. 전현무는 "간만에 예전 아나운서 때처럼 열심히 공부했다. 포털 사이트, 유튜브에서 화제되는 짤을 다 봤다"고 밝혔다. 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던 전현무는 "살 빠졌다"는 말에 "다이어트 중이다. 현재 체중이 75㎏"이라고 답했다.
이날 전현무는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때와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이었다. 전현무는 세미나 이후 85㎏에서 75㎏까지 약 10㎏를 감량했다. 전현무는 "목포 세미나 이후 몸무게를 재봤는데, 거울에 비친 내 알몸이 물범 한 마리였다. 너무 보기 싫더라. 다음날부터 바로 탄수화물 끊었다. 밥·빵·면 다 끊어버렸다. 키토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전현무는 '일산 이연복' 이효정의 옛날 짜장 레시피에 뮤지컬 황제 최재림의 '대파 삼겹 라면'을 컬래버레이션 한 '키토 무짱면'을 선보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밀가루로 만든 면 대신 두부로 만든 면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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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키토 자장면에 대해 "고단백 무짱면, '무'는 탄수화물이 무라고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주책을 떨려고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들을 좋아하는 게 아니다. 늙는다는 건 몸이 늙는게 아니라 정신이 늙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면 60세가 되든 80세가 되든 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