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을 인증했다.
지난 25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통역사 자격증 합격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인에 대해 경찰 및 검찰 조사와 진술 등에서 해당 외국어의 법정 통역을 맡아 원활한 의사 진술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통역전문가다.
아야네는 "이날 꽃 수업 끝나고 몇 달 만에 (술은 없지만 흥은 있는) 불금 보내서 신났는데 시험까지 합격하니 기쁨이 100000배"라며 행복해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남편이 언제든 하고 싶은 게 생기거나 쉬고 싶을 때가 생기면 가장이 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음은 화훼장식 자격증 따러 다시 힘내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가수 데뷔해 '인형', '언제라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유리가면' 등에서 배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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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로, 지난 2012년 한국으로 유학 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