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클럽 춤 보고 반했다...너무 귀여워"

생활입력 :2023/07/18 19:11

온라인이슈팀

강남, 이상화 부부가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17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올라온 영상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강남은 타고난 스포츠 수행 능력에서 파워는 낮으나 지구력과 근력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를 들은 이상화는 "근데 진짜 연애 때 오빠랑 남산 뛰고 할 때 나는 나름 운동선수니까 오빠한테 지기 싫어서 더 빨리 가고 그랬는데 그걸 다 따라오더라"며 결과에 수긍했다.

강남이 "아이, 남자인데"라며 당연하다는 표정을 짓자, 이상화는 "난 오빠를 처음에 좀 무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화는 타고난 파워와 근력이 낮으나 지구력은 높다는 결과를 받았고, "그래. 난 노력에 의해서 이렇게 됐어"라며 노력파 운동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음악 및 댄스 능력에서 가수인 강남은 둘 다 '보통'을 받았으나, 오히려 이상화가 음악적 능력과 댄스 능력 모두 '재능 있음'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강남은 "이거 검사가 잘못된 거 아냐?"라며 부정했다.

이상화가 "배우면 잘하는 교과서적인 면이 있다"고 하자, 강남은 과거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이상화의 춤 실력에 대해 말했다.

강남이 "옛날에 둘이서 데이트했을 때 클럽을 갔다"는 말을 꺼내자, 이상화는 "그만해"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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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남이 "클럽을 갔는데 우리 상화씨가 어떻게 추나 봤더니 너무 귀엽게 추더라. 그거 보고 반했다"며 이상화의 춤을 흉내 내자, 이상화는 강남을 귀여워하며 멋쩍게 웃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