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51)가 마흔살이 넘어 남편 류필립(34)의 군복무를 뒷바라지했던 일이 새삼 조명됐다
미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MC 정형돈이 "국내 최고령 고무신 아니냐"고 묻자 "44세에 군대를 보냈다. 아들이 군대갈 나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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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미나가 군복무를 기다려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냐"는 물음에 "제가 잘 하거든요. 당연히 기다려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다만 류필립은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 대해 아내와 관련 "17년 인생 선배이기도 하지만 정말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니까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는 등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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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