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A60·A60M GPU 출시

주요 동영상 코덱·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지원...최대 180W 소모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6/07 10:33    수정: 2023/06/07 10:47

인텔이 6일(미국 현지시간)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A60·A60M GPU를 출시했다.

두 GPU는 GDDR6 메모리를 최대 12GB까지 탑재 가능하며 디스플레이포트 2.0 단자를 이용해 HDR과 돌비비전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데스크톱PC용 아크 프로 A60은 PCI 익스프레스 4.0 규격 슬롯에서 16개 레인을 이용해 작동되며 최대 소모 전력은 130W, FP32 연산 성능은 최대 10.04 테라플롭스다.

아크 프로 A60 탑재 그래픽카드. (사진=인텔)

AI 연산을 가록하는 XMX 엔진은 256개, 레이트레이싱 유닛은 16개 탑재했으며 CAD/CAM, AI 추론 등을 가속한다. 내장된 미디어 엔진은 H.264/265, AV1 등 최신 코덱 인코딩/디코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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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매 분기마다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해 업데이트되며 오토데스크 오토캐드/마야/3ds 맥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지멘스 솔리드 엣지 등 건축/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아크 프로 A60 탑재 그래픽카드는 주요 공급업체를 통해 수 주 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A60M 탑재 모바일 워크스테이션도 주요 PC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