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韓·日, 中서 마이크론 점유율 빼앗지 마라"

동맹국 동참하도록 행정부에 촉구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6/05 10:00

중국이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을 제재하는 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맥국이 함께해야 한다고 미국 하원 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주장했다.

마이클 맥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갤러거 하원 미국과중국공산당의전략적경쟁에관한특별위원장은 행정부가 중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에게 보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지=지디넷코리아

이들 위원장은 상무부가 일본·한국 반도체 기업이 마이크론 시장 점유율을 빼앗지 못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 공격이 실패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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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달 마이크론이 네트워크 보안 검토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주요 중국 인프라 운영자가 마이크론 제품을 사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정상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반도체부터 광물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서 중국 노출을 줄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