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독특 감성..."아직 '줄 이어폰' 쓴다…글씨도 연필로"

생활입력 :2023/06/01 14:28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나영이 유선 이어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최애템으로 꼽았다.

지난달 31일 보그 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에 '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이나영의 인마이백'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나영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보그코리아 유튜브)

이나영이 가방에서 가장 먼저 꺼내든 건 '줄 이어폰'이었다. 이나영은 "제가 제일 많이 찾아다니고,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맨날 엉켜서 제가 이걸 풀고 있으면 주위에서 그만 좀 쓰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좀 선이 있어야 통화가 되는 것 같더라. 아직 약간은 그런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영은 또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으로 연필과 수첩을 꼽아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든 이나영은 "책이나 시나리오 볼 때 저는 연필이 없으면 안 된다. 볼펜보다는 연필로 적어야 된다. 그래서 꼭 어디서나 들고 다닌다. 예쁘거나 특이한 연필 있으면 잘 산다"고 했다.

수첩에 대해서는 "여기에는 갑자기 생각나는 단어나 문구, 저의 생각들, 저의 다짐들을 적는다. 제 자신에게 보내는 채찍질도 가차 없이 적는다. 머릿속에 있는 걸 덜어내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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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이나영의 MBTI도 공개됐다. 이나영은 "INFJ인가 INTJ였다"며 자신의 유형을 헷갈려 했지만, 곧 "공감을 잘하는 편"이라고 말해 INFJ로 판명(?) 났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