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국내 사업자 대상 페이팔 제공

"다양한 글로벌 결제 솔루션 준비 중"

토스페이먼츠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수단 ‘페이팔’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페이팔은 글로벌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세계 각국의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페이팔을 도입한 사업자는 ▲계약·심사 ▲API 연동 ▲운영·기술 문의 ▲정산 ▲고객 민원 처리 등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토스페이먼츠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토스페이먼츠)

사업자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페이팔 결제에 따른 판매 대금을 원화로 자동 정산한다. 또한 거래 취소와 환불 요청 등 해외 소비자의 민원을 대응 및 관리할 수 있는 차지백 대시보드도 가맹점에 제공된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국내 사업자가 해외 구매자 대상 판매 시, 언어장벽 등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결제 솔루션 출시할 계획”이라며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