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SK텔레콤 통신망 요금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지난 2월 전국 요금제 출시 당시 KT와 LG유플러스 망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망 이용 요금제를 모두 갖췄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앞서 출시된 4종과 같다. ▲100GB 데이터 기본제공에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 (5만9천800원) ▲데이터 71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5만4천800원) ▲데이터 15GB 기본, 통화 100분, 문자 100건(3만5천800원) ▲데이터 7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2만4천800원)으로 구성됐다.
토스모바일은 이번 요금제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월 데이터 사용량 71GB 요금제를 3개월간 9천700원에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100GB 요금제를 월 4만원 할인해 1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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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추가 데이터 제공 기획전을 진행한다. 100GB와 71GB 요금제 이용자에게 24개월 간 매달 150G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15GB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50GB 데이터를 매달 추가로 준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SK텔레콤 망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통신 요금제 선택지를 드리게 됐다"며 "기획전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이용자들이 토스모바일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