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쉬운 황금연휴…30일까지 비 쏟아진다

생활입력 :2023/05/27 19:44

온라인이슈팀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는 2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는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28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모레(29일)까지, 충청권은 모레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글피(30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비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5.27. suncho21@newsis.com

글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30~80㎜다.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전북은 100㎜ 이상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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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내일부터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다. 또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