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27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 '다홍아빠 박수홍! 다홍이가 아파서 병원 가는 일 가장 마음이 힘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의 근황을 전하며 "다홍이가 어제부터 설사를 하고 토해서 걱정된다. 장염 증세 같은데 진찰을 받아보려 한다"며 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는 원인을 찾기 위해 검진을 시작했고, 다홍이가 울자 박수홍은 "아기 태어나면 나는 어떡하냐. 애 아프면 나는 정말.."이라며 "너무 힘들다. 늙는다, 늙어"라고 고개를 저었다. 전전긍긍하는 박수홍의 모습에 아내 김다예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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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다홍이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였고, 주사 두 방을 맞고 퇴원했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나보다 더 오래 살아다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