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랩스, AI 음악 서비스 '비오디오' 모바일 버전 출시

올해 'AI 프로듀서'와 비오디오 통합 버전 출시 예정

포자랩스가 자사 인공지능(AI) 배경음악 구독 서비스 '비오디오'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오디오는 지난해 9월 데스크톱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모바일 이용자는 자유롭게 음원을 들어 보고 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포자랩스는 검색 기능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음원을 장르, 테마, 분위기 등으로 분류해 찾을 수 있다.

(사진=포자랩스)

포자랩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저작권 걱정 없이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비오디오가 이를 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AI 프로듀서'를 올해 비오디오에 붙일 계획도 알렸다.

비오디오는 지난해 9월 출시 후 고객을 매월 150%씩 끌었다. 포자랩스는 "음악은 언어 장벽이 없어 글로벌 진출에 용이하다"며 "내년 초 영문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사용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