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도포기는 NO"…방법은?

다이어트도 즐거움·행복함에 주목

생활입력 :2023/05/23 10:44

온라인이슈팀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다이어트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통스러운 느낌이 강했지만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 관리의 즐거움)' 트렌드 아래 '어차피 다이어트 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어다행다'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의 한 헬스장. (사진=뉴시스 DB)

다이어트의 목적인 체중 감량만큼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여름을 준비하며 어다행다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칼로리 푸드로 적절한 보상 주기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체중 조절이다. 처음부터 강한 체중 조절을 하게 되면 다이어트의 고통은 길어져 중간에 포기하기 쉽다.

이때는 무조건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칼로리가 낮고 맛있는 저칼로리 푸드나 제로슈거 등의 음료가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이런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다이어트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구기종목이나 러닝 등의 운동은 최근 다양한 앱을 통해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일회성으로 참여할 기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동 기록으로 대결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으로 함께 있지 않아도 같이 운동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식사 30분 전에 물 두 잔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물 두 잔은 500㎖ 정도다. 위에 물이 채워지면 공복감을 줄여준다. 식사량 감소 효과가 있다. 물이 체내를 순환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하기도 한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식이섬유는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먹으면 혈당을 덜 올리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춘다. 씹는 횟수도 체크한다. 씹는 횟수가 늘면 뇌의 포만중추가 자극돼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는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는 것도 방법이다.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당으로 분해됐을 때 지방으로 쌓이는 대신 에너지로 소비되며 혈당을 덜 올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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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체지방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탐색에 나섰다면 공액리놀레산이 들어간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액리놀레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다.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