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모바일 서비스 25종으로 강화…"이용자 편의성↑”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010년 도입한 ‘공적연금 연계 정보시스템’의 재구축을 마치고 모바일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공적연금 연계 정보시스템은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간 가입기간 정보를 연계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연금공단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으로 ▲모바일 편의성 ▲웹 접근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반응형 웹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도 PC 환경과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면, 모바일 서비스 종류가 기존 9종에서 25종으로 늘어났다. 또 공적연금연계제도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이와 함께 최신 전산장비 도입으로 안정적 시스템 운영과 재해 등 긴급 상황 시 복구 속도도 높였다는 게 연금공단의 설명.

김청태 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강화된 시스템으 빠르고 편리한 공적연금 연계 신청, 연계 급여 청구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