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경영연구원, 백지에 그리는 국가운영체계 발간

국가인재경영연구원(대표 민경찬)은 ‘공공개혁과 국가운영체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백지에 그리는 국가운영체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가 총괄하였으며, 관련 전문가 32인이 함께 참여했다. 국가의 행정시스템, 정치시스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시스템의 개혁 방안을 지난 1년간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였다.

디지털 전환, 기후재난, 팬데믹 등의 위기와 환경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제안한다. 오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규정되어왔던 대내외 환경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다. 정부와 국회 시스템, 지방자치시스템도 변화가 필수적이다.

백지에 그리는 국가운영체계 (이미지=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이 책에서는 정부와 공공 행정 생태계, 국회와 정치 시스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새로운 인재라는 4대분야를 선정하고 각 부문의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근원적인 질문과 제언을 던지고 있다.

책의 전반에 걸쳐 오늘의 우리는 다음 세대에 부끄러운 세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정부, 국회, 지역의 리더들이 분명한 사명감을 가져야 하며,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일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