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컨설팅(대표 이찬영)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28일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클라우드와 접목, 사업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비플컨설팅은 아마존웹서비스(AWS)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카카오 i-Cloud ,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부터 물류, 제조, 통신, 의료사업 전반의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플컨설팅은 지난해 데이터 전환 매출이 전년 보다 3배 가량 늘었다면 "우리는 대외적으로 데이터 전환에 있어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대표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위한 인력 육성 및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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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클라우드 컨설팅, 아키텍처 구축,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서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클라우드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러 클라우드 MSP(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기업) 업체와 MOU를 통해 신사업 공동 발굴 과 추진, 기술 교류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유통, 물류, 제조 등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찬영 비플컨설팅 대표는 “앞으로도 데이터 전환에 대한 우수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