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컨설팅, 탠디컨설팅 흡수 합병

정환주 탠디컨설팅 대표가 부사장으로 컨설팅 본부 총괄

컴퓨팅입력 :2021/07/05 15:59    수정: 2021/07/05 16:18

데이터 전문기업 비플컨설팅(대표 이찬영)은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 및 IT 컨설팅 전문기업 탠디컨설팅(대표 정환주)을 흡수 합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탠디컨설팅 정환주 대표는 비플컨설팅에 합류, 컨설팅 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활동한다.

2008년 12월 설립된 비플컨설팅은 검증된 개발 방법론과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공공, 제조, 금융, 통신, 의료, 물류, 국방, 건설, 교육, 언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시스템통합(SI) ▲최고 경영자 및 임원의 의사결정 시스템(EIS) ▲조직 내에서 분산 운영되는 각각의 데이터를 이관 및 통합 관리 ▲의료질관리 시스템과 진료패턴분석 등의 DW, CDW 시스템 ▲방대한 데이터분석, 수집, 시각화 등을 돕는 빅데이터(Big data) 구축 등을 수행해온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이찬영 비플컨설팅와 정환주 탠디컨설팅 대표가 합병 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비플컨설팅 제공.

2011년 1월 설립된 탠디컨설팅은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경영자문 및 IT 컨설팅을 20년 이상 수행해왔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 사업 역량을 보유한 종합 컨설팅회사로 현지 파트너쉽을 통해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라오스 등에서 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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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컨설팅의 컨설팅본부를 총괄하는 정환주 부사장은 호주 Associate CPA로 아더앤더슨, 딜로이트 컨설팅 등을 거친 전문 컨설턴트다. 풍부한 컨설팅 경험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찬영 비플컨설팅 대표는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와 AI 사업의 수직적 계열화를 구축해 효율성 및 혁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미래 전략기술과 지식경영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차세대 데이터 통합과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