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기반 LG CNS 협업 시스템 성공 구축

IT서비스 요청 사항 손쉽게 공유 및 협업 환경 마련

컴퓨팅입력 :2021/06/14 09:41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LG CNS의 아틀라시안 기반 협업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의 전사 협업 시스템인 '와이어(WIRE)'에 아틀라시안 툴 체인을 도입, 애자일(Agile)한 업무 환경 기반을 마련했다. '와이어'는 LG CNS 임직원이 사용중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에는 아틀라시안의 지라, 컨플루언스, 빗버킷, 뱀부 등이 적용됐다. 아틀라시안 솔루션은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협업 도구다.

IT 서비스 요청사항이 접수되면 LG CNS의 '와이어' 시스템에 지라 이슈가 등록되도록 자동화했다. 지라를 통해 요청사항을 관리함으로써 시스템 운영 담당자 간 손쉽게 업무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한 ITSM(IT Service Management) 환경을 구축했다고 오픈소스컨설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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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능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도 데브옵스(DevOps) 환경으로 구현했다. 아틀라시안 툴 체인을 활용해 일정 관리, 코드 리뷰, 빌드 및 배포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아틀라시안 제품은 유연한 확장성과 높은 연동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 변경이 필요할 때 새로운 프로세스에 맞게 빠르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픈소스컨설팅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 및 기능을 배포할 수 있게 됐고, 개발팀과 운영팀 간 커뮤니케이션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최적의 협업 도구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 문화 변화가 중요하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 발맞춰 애자일 및 데브옵스 컨설팅 등 국내 기업들의 컬쳐 마이그레이션(Culture migration)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