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스마트폰 제조사로 알려진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이번엔 차세대 이어폰 '이어(2)'를 선보였다.
22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낫싱은 2세대 무선 이어폰인 낫싱 이어투를 출시했다.
이어투는 2021년 선보인 이어원의 후속제품이다. 스마트폰 처럼 내부 일부가 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도 적용됐다. 최대 40dB(데시벨)의 소음을 차단
맥루머스는 낫싱투는 오디오 코덱 기능을 전작대비 업그레이드 했지만, 애플의 에어팟 프로2와 비교해봤을 때 음질이 더 좋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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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두 대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고 사용자 프로필을 따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에어팟과 차별화 되는 기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투는 배터리 수명도 전작대비 늘렸다. ANC 기능이 꺼진 상태에서 총 36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 이어폰은 IP54등급, 충전 케이스는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미국 출고가는 149달러(약 1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