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싱글코어 설치를 윈드리버 스튜디오에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윈드리버는 이를 통해 통신 환경의 통합 속도 향상, 5G 워크로드 처리량을 향상, 5G 통신 초저지연 구현, 소모전력 감소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5G 통신 시스템을 비롯하여 분산 엣지 네트워크의 개발, 배포,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해 오픈 소스 기반의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지리적으로 분산된 관리 솔루션의 기반을 제공해 물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수천 개의 노드를 단일 창(SPOG)으로 자동 관리함으로써 데이1 및 데ㅇ2 운영을 단순화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기반 vRAN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할 때 발생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vRAN/오픈 RAN 환경에서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RAN 성능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는 전력과 성능 한계를 더욱 높이고 5G 신호 처리, AI, 분석,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HPC를 비롯한 점점 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장 가속기를 포함한다. 인텔 vRAN 부스트를 지원하는 이 프로세서는 완벽하게 통합된 가속 기능을 제공하며, 고성능, 낮은 대기 시간의 네트워크 및 엣지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5G 워크로드의 경우 내장된 가속기가 처리량을 높이고 대기 시간과 전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3세대 프로세서 대비 4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를 늘리지 않고도 vRAN 용량을 최대 2배까지 제공하며, 컴퓨팅 전력을 20% 더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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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의 아비짓 신하 최고 제품 책임자는 "5G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엣지에서 더 나은 성능과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 사항을 고려해,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사용해 윈드리버 스튜디오의 물리적 설치 공간을 2개 코어에서 1개 코어로 줄여 엣지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 애플리케이션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윈드리버는 완전 가상화 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vRAN/ORAN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윈드리버 스튜디오의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과 인텔의 4세대 프로세서 지원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여, 통신 사업자들의 5G 비즈니스 목표를 더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할 것”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