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 관리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22/03/21 15:01

윈드리버는 커뮤니티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보안, 결함 관리, 컴플라이언스, 운영 관리를 원활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리눅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베디드 리눅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스템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플랫폼들에 대한 보안, 컴플라이언스, 결함 관리, 운영 유지 등에 도전과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보안 결함을 파악하고 이미 구축된 시스템에 패치를 배포하는 작업은 개발 단계에서 이를 지원했을 때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촉박한 일정 내 혁신성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개발 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수정 사항을 업스트림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협업하려면 리소스 및 전문지식 확보를 위한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시의적절하게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시 기술적 부채가 누적돼 기존 제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새로운 릴리즈 개발이 지연될 수 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 리눅스 서비스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검사,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분석 및 복구, 라이프 사이클 보안, 라이프 사이클 성능 보장,  아키텍처 및 구현 등을 포함한다.

윈드리버는 항공 시스템(DO-178C), 자동차(ISO 26262), 산업(IEC 61508) 및 의료 안전(IEC 62304) 등의 영역에서 수백 곳의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설계 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해 왔다. 역량 성숙도 통합 모델 CMMI 레벨 3를 획득한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연중무휴 24x7로 고객들을 지원한다. 윈드리버 서비스 및 고객 지원 조직은 TQM, IP 전문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우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하는 SC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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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의 고객 성공을 총괄하는 아밋 로넨 수석 부사장은 “미션 크리티컬 임베디드 시스템은 대부분 긴 수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구축, 관리, 유지보수에 대해 수년 단위 혹은 수십년 단위의 계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가올 지능형 시스템의 시대에는 특히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리눅스 서비스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개발, 배포, 유지 관리에 요구되는 사항들을 완벽히 해결하도록 설계됐다”며 “개발자들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리눅스 기반 지능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