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5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A 시리즈 올해 신제품인 A54 5G 모델과 A34 5G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노태문 MX사업부장장은 “최첨단 모바일 경험은 일상 생활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갤럭시A 시리즈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혁신적인 혁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A54 5G와 갤럭시 A34 5G는 삼성 갤럭시의 대표적인 나이트그래피 기능이 적용돼 있다. 향상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및 비디오 디지털 손떨림 보정(VDIS) 기능도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A54가 6.4인치, A34 6.6인치며, 두 디스플레이 모두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야외 가시성을 위해 업그레이드됐다. 삼성전자는 향상된 비전 부스터와 120Hz 주사율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조명 조건 사이를 이동할 때 따라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용량은 두 모델 모두 5천mAh다. 카메라는 A54의 메인 카메라는 5천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다. A34의 메인 카메라는 4천8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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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4 5G는 어썸 라임,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바이올렛, 어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A34 5G는 어썸 라임, 어썸 그래파이트, 어썸 바이올렛, 어썸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먼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중 공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