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월 5만원대 31GB' 알뜰폰 5G 요금제 출시

"5G 요금선택권 확대 주도할 것"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월 5만원대에 31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된 요금제는 '5G 중간요금제 31GB(월 5만8천300원)'다. 음성∙문자 서비스를 무제한 지원한다. 데이터 31GB를 제공하고, 기본제공량 소진 시에는 1Mbps 속도로 제한한다. 

해당 요금제는 5G단말과 결합해 이용하는 단말 요금제로,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32종의 5G 단말과 함께 가입 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5G요금선택권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10GB 이하 저용량 데이터와 100GB 이상 고용량 데이터로 양분된 5G 알뜰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31GB 무제한 구간을 추가했다. 

헬로모바일은 판매 중인 모토로라 인기 단말과 '5G 중간요금제 31GB' 조합을 추천했다. '엣지30 5G'과 조합하면 월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고, '모토 G82 5G'과 결합하면 최대지원금을 적용해 기기값을 0원으로 낮출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와 결합하면 최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알뜰폰의 첫 31GB 구간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5G 요금제를 선보여,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함은 물론 5G시대 소비자 선택권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