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모토로라 5G폰 2종 국내 단독 출시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5월 말 정식 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5G폰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 

16일 헬로모바일은 이날부터 직영몰을 통해 모토로라 5G폰 '엣지20 라이트 5G'와 '모토 G50 5G'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공식 출시는 5월 말이다. 

엣지20 라이트 5G는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를 탑재했다.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30W 고속 충전기와 듀얼심이 지원된다. 

(사진=LG헬로비전)

모토 G50 5G는 4천800만 화소의 카메랑에 실속형 메모리(4GB RAM + 128GB)를 탑재했다.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듀얼심이 지원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출시 단말이 앞서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출시 이후에는 이베이, 11번가, 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출시 단말에 알뜰폰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 2만원대 초중반 LTE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된다.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헬로모바일은 인기요금제를 대상으로 '월 요금 5천원 추가할인(단말지원금 선택 시) 또는 '선택약정 10% 추가할인(요금지원금 선택 시)'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은 고급 무선 헤드폰도 받을 수 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압도적인 스펙의 모토로라 5G 중저가폰과 알뜰폰의 조합이 5G시대 실속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