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 금리인상 지속…2년물 국채 5% 훌쩍

금융입력 :2023/03/08 07:06    수정: 2023/03/08 08:44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2% 하락한 32856.4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한 3986.3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5% 하락한 11530.33.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이날 아침 참석한 상원 위원회 회의서 "최근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력하며 이는 궁극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더 빠른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됐다"고 발언. 이 발언이 연준이 오는 21~22일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가 아닌 50bp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풀이되면서 증시 하락, 채권 금리 상승.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미국 투자 분석가 캘리 콕스는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인데, 장기 투자자에게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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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1월처럼 예상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면 금리 상한선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며, 고용보고서 발표를 시장은 숨죽이고 보고 있어.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225,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미국 국채 2년물 금리 2007년 이후 16년 만에 5%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