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 시리즈 디젤·PHEV 모델 사전 예약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 실시…1억5800만원부터

카테크입력 :2023/02/15 11:03    수정: 2023/02/15 11:06

BMW 코리아가 이달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장착됐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Drive에는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작동을 돕는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사진=BMW 코리아) 뉴 740d xDrive 및 뉴 750e xDrive 사전예약 실시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가속하며 이전 세대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87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뉴 740d xDrive와 750e xDrive에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탑재로 민첩한 주행을 지원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통해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조한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됐다.

뉴 750e xDrive에는 21인치 휠과 이큐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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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은 모두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의 예상 가격은 1억 5천800만원~1억 6천800만원,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는 1억 9200만원~2억200만원이다. 각각 오는 3월과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