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VR게임 '다크스워드', PICO 中스토어 유료 앱 순위 1위

검술 액션, 타격감, 무기 제작 시스템 등으로 호평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4일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게임 다크스워드가 중국 출시 이후 유료 앱 순위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제작했다.

다크스워드는 이날 기준으로 게임이 출시된 지난 9일부터 글로벌 VR기업 PICO 중국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PICO는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판매량이나 매출 외에도 스토어에서 책정하는 커뮤니티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순위를 정한다.

게임에 대한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이다. 현재 PICO 중국 스토어 기준 '다크스워드’는 4.4~4.6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으로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 등 기존 VR 게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아닌 높은 지속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이후 다음달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