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앞에서 불법 유턴을 하며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경찰이 추격 끝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경찰차 앞에서 불법 유턴, 추격의 결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건으로,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바로 그때 불법 유턴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 안내 방송을 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를 내며 도주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당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좁은 골목길을 빠르게 가로질렀다.
경찰관도 운전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격하던 중, 앞 차량으로 인해 도주로가 막히자 운전자는 도주를 멈췄다.
음주 측정 결과 해당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현장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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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망가면 안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음주운전도 위험한데 불법 유턴하지 맙시다" "음주운전 도주 처벌에 대한 법도 강화되어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