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서빙 로봇, 물류 로봇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7일 2022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호텔, 병원, 레지던스, 식음료 등 다양한 버티컬 시장에서 서빙 로봇, 배송 로봇, 물류 로봇, 안내 로봇, 살균로봇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라며 "작년 전략 거래선 파트너들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배송 로봇 판매를 확대하고, 물류 배송 솔루션 공급을 시작하는 등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서빙 로봇, 물류 로봇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각 버티컬에 맞는 로봇 기반의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준비해 고객이 LG 클로이 로봇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넓혀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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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용 로봇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2%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제조공정용 물류 로봇, 식음료 제조 로봇, 서빙 로봇의 도입이 본격화 되고 있다"라며 "정부가 로봇 분야에 대한 발빠른 규제 개선을 노력하면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