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54)가 웨딩업체 직원 임금을 체불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0일 "홍록기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다. 지난해 1월부터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옛 나우웨드)을 세웠다. 직원 20여 명의 임금은 2년 가까이 체불된 상태다. 각각 100만원~500만원 정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은 8일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홍록기는 몇몇 매체에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 "롤렉스 풀세트 팔아요"…과시형 소비 어디까지2023.01.10
- 이윤미 "♥주영훈에 땅 선물하려다 사기 당해"2023.01.10
- 송혜교 "요즘 근황?…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고 편안"2023.01.10
- 소유진, 갑자기 술상 차리라고?…'네탓부부' 사연에 울컥2023.01.10
홍록기는 199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2년 11세 연하 모델 출신 김아린(43)씨와 결혼, 7년 만인 2019년 아들을 안았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