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득녀' 신현준 "늦둥이 딸, 내 코 닮을까 두려웠다"

생활입력 :2022/12/31 11:24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현준이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딸 바보 면모를 과시한다.

내년 1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늦둥이 딸을 얻게 된 신현준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2022.12.30.(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결혼해, 2남 1녀를 뒀다. 2021년 5월 득녀하며 연예계 딸 바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모벤져스는 신현준이 딸 자랑을 하며 행복해하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장훈은 54세라는 나이에 득녀했다는 신현준 말에 "롤모델이십니다"라고 경의를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현준은 "딸이 내 트레이드마크인 큰 코를 닮을까 태어나자마자 코부터 확인했다"는 일화를 공개한다. 신현준이 임신 초음파를 보고 고추를 발견해 아들로 오해했었다고 고백하자 모두 "코를 잘못 봤나"라며 합리적 추론을 한다.

이날 탁재훈, 김준호, 김종민은 골프 지존을 가리기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세 사람은 시작부터 "오늘 여기서 꼴찌는 ‘미우새’에서 빠지자"며 선전포고를 해 남다른 승리욕을 드러낸다.

무릎꿇기 벌칙을 두고 본격적 대결이 시작되고, 평소 요상한 폼으로 모두의 놀림을 받았던 김준호는 반전 실력을 보여주며 탁재훈과 김종민을 위기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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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막상막하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1점 차이로 패자가 갈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릎을 꿇게 될 패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