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마침내 ♥23세연하 아내·결혼식 공개한다

개그맨 박수홍의 결혼식 과정이 낱낱이 공개된다.

TV조선 새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첫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의 3개월 간의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 당일 현장을 내보낸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박수홍(사진=박수홍 SNS 캡처)

'조선의 사랑꾼'은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추석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됐다. 박수홍을 비롯해 박경림·최성국·오나미가 MC로 함께한다.

박수홍을 일명 '목숨 건 사랑꾼'으로 만든 김다예 씨는 애교는 물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제작진과 박수홍의 지인들까지 모두 사로잡는다고.

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앞서 티저 영상에서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도 숨어서 해야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것밖에 못 해주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 이 다음에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아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박수홍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가조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