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일약 국제적 스타덤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이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 셀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이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헤더로 2골을 넣어 월드컵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선수가 됐다. 또 조별리그 공중볼 경합에서도 18차례 공을 따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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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빼어난 외모도 갖추고 있어 유럽구단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조규성을 가장 주목하고 있는 구단은 스코틀랜드의 명문구단 셀틱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셀틱은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했던 구단이다.
데일리 메일은 5일(현지시간) 셀틱이 조규성과 곧 계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기존의 스트라이커인 기오르고스 기아쿠마키스와 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며 조규성과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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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이외에도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프랑스의 스타드 렌도 조규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