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위원 안정환이 가나전 경기를 마치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노했다.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 대 가나 전 중계에 나섰다.
이날 안정환은 코너킥 기회에서 경기를 끝낸 주심의 판정에 대해 "아니 이걸 안 주냐"라며 "이거는 너무하다, 재량이 아니라 월권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주는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이 그냥 휘슬을 불었다"라고 했고, 안정환은 "상대가 누워있던 시간이 몇 분인데, 이건 이해할 수 없다"라며 "기계도, AI 아니고, 사람이 이럴 수가 있냐"고 거듭 분노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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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24일 진행된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