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보이스 피싱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 박슬기와 함께 국경을 막론하고 벌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을 분석한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형사 출신 범죄학자 김복준 다크가이드와 함께 보이스 피싱의 흔적을 추척한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범죄인 만큼 수법 역시 다양하다. 이에 김복준 다크가이드는 세계 각국의 보이스 피싱 방법을 설명한다.
사기에 이어 강도, 살인까지 이어지는 일본 특유의 보이스 피싱인 '아포덴 사기'를 비롯해 교도소 내에서 버젓이 자행되는 피싱 범죄까지 기상천외한 수법들이 하나씩 공개된다. 무엇보다 피싱 범죄의 배경이 되는 중남미 교도소의 황당한 광경에 박슬기는 "말도 안 돼 진짜"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갈수록 범인의 수법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대답만 해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김복준 다크가이드는 예시를 들던 중 피싱범의 질문에 홀린 듯 대답한 박나래를 향해 "지금 박나래 씨는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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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슬기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아주 크게 당했다"며 자신이 겪은 사례를 소개한다. 피해 금액만 무려 1200만 원에 육박했다던 그는 피해 당시는 물론,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낱낱이 밝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