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분양가 50억원이 넘는 여의도 펜트하우스를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 받았다.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고, 계약금 5억3000만원은 납입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펜트하우스 전용면적은 103.71㎡로 분양가격이 3.3㎡당 1억6864만원에 달한다. 57층 초고층 건물의 탑층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루프탑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63빌딩보다 높은 옥상에 루프탑 수영장 등 부대시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 당장 분양가격은 높지만 미래가격을 보고 선점한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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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장윤정은 '어머나' '꽃' '짠짜라' '이따이따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최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1년에 40주 정도 공연을 한다. 하루에 2회씩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윤정의 행사 출연료는 톱급 수준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