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파트너사를 위한 ‘온라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11일 선보였다. 플랫폼은 네이버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함께 운영한다. 네이버와 구매 거래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들은 4개 주요 업종 ▲서비스 ▲정보통신 ▲제조 ▲건설에 맞게 세분화된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ESG 경영 수준뿐 아니라 해당 업종의 ESG 경영 이슈를 세부 항목별로 파악하며 진단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네이버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등도 도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부터 파트너사들이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ESG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은 네이버 동반성장 홈페이지,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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