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다우지수 10월 한달간 13.95% 상승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 10.7%…역대 최고치

금융입력 :2022/11/01 08:24    수정: 2022/11/01 08:37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32732.9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3871.9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10988.15.

▲CNBC에 따르면 10월 미국 증시 회복 돼. 다우지수는 한 달 동안 13.95% 급등. S&P와 나스닥은 10월 한 달간 각각 약 8%, 3.9% 상승.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폭, 방향 등을 두고 대기 중.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 10.7%로 전월(9.9%) 대비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상승률 6.4%로 전월 6.0% 대비 상승.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기조 전환 역시 기대보다 늦어질 우려간 높아짐.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 4bp 상승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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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금융센터가 모건 스탠리 마이클 윌슨 분석을 인용한 보고서에 연준의 통화 긴축 종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기 침체 신호로 이어지는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의 수익률 역전 현상 지속 등은 연준의 정책 전환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으을 의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주가 상승이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 빅테크 기업의 부진한 실적에도 S&P 500 지수는 최근 2주간 8.8% 상승. 이는 에너지 부문의 금년 수익이 연초 전망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영향에 기인.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 이익 급감도 당초 우려보다 많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 주가 상승이 소비를 부추기면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연준 긴축 노력도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