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영 넥스트 클라우드’ 2기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훈련 취업희망자에게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2021년 10월에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1기’에서 모집률 313%를 기록한 바 있으며, 양질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한 기업 요청 증가로 SAP 영 넥스트 클라우드 2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영 넥스트 클라우드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오는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6월 16일(금)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 총 125명, 천안지역에서 30명, 부산지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구직자다.
SAP는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채용 기업 의견을 반영해 상거래, 공유경제 등의 프로젝트 주제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베테랑 현역 컨설턴트들이 전담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교육 종료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SAP 코리아가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료 이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2018년부터 진행한 인재 양성 사업 수료 후 취업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취업 만족도 90%, 교육과정의 실무 적합도 91%의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에서도 그 동안 SAP 코리아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SAP 코리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656여명의 청년 디지털 전문가를 발굴한 바 있다. 교육 수료율 100%, 수료 과정 취업률은 95%이다.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만족도 및 전체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SAP 영 넥스트 클라우드 1기에 150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11월 수료와 취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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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에 IT직무로 입사한 과정 수료생은 “SAP 현업,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님들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수강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며 “또한 교육 후 취업 단계까지 케어해주는 시스템 덕분에 교육생들 대부분이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하여 사회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은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기본기를 갖춘 준비된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며 ”회사 입장에서는 준비된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중요한 채용 통로로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채용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