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채권 10년물 금리 14년 래 최고치…증시 하락

달러·엔 환율 150엔 근접

금융입력 :2022/10/20 08:19    수정: 2022/10/20 08:28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30423.8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3695.1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10680.51.

▲미국 국채 10년물 2008년 7월 이후 14년 래 최고치인 4.136%까지 치솟아. 2년물 금리 역시 13bp오른 4.56%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국채 금리 급등은 미국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돼. 불러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 예상 시장 따라야 하며 최종금리는 연 4.50% 혹은 연 4.75%에 이를 수 있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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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CME 페드워치 툴은 11월과 12월에 미국 연준 각각 0.75%p 금리 인상, 내년 2월과 3월에는 0.25%p 인상을 전망. 내년 3월 최종금리 연 5.00~5.25%에 이를 것으로 봐.

▲미 국채 금리 인상으로 미국 달러화는 다시 강세.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 0.43% 올라. 달러당 엔화는 149.87엔으로 150엔 근접. 일본 재무부는 1998년 이후 엔화 공개 입. 외신 등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환율 동향 모니터링 중이라고 언급. 오는 27~28일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이 여전히 완화정책을 유지하다면 달러·엔 환율이 150엔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