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공급망 한파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필리핀 정부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필리핀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 세페리노 로돌포(Ceferino S. Rodolfo)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과 ‘제2차 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는 먼저 양국의 신정부 출범 등 경협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정식 서명을 앞둔 ‘한-필리핀 FTA’를 양국의 경협 플랫폼으로 활용해 교역·투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핵심 원자재, 원전 및 재생에너지, 친환경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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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필리핀 핵심 원자재 공급망 MOU’ 체결을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세부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원전과 에너지 부분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에너지 안보와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원전,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분야에 실무협력 채널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고, FTA 활용설명회 공동 개최와 필리핀의 FTA 통합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을 통해 한-필 FTA를 기업들이 활용해 나가도록 지원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