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12년 전 대마초 관련 집행유예 선고 받아

생활입력 :2022/10/01 15:41

온라인이슈팀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관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TV조선·CBS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2010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총 2차례 형을 선고 받았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대마를 매매, 수수, 흡연한 행위가 20차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제공=뉴시스)

돈스파이크는 2009년 3월께 이태원에서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매, 지인에게 대마를 주고 피운 혐의로 2010년 8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08년과 2009년 대마를 매수하고, 지인들과 함께 작업실 등에서 대마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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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