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23일(미국 현지시간) 앞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신 디지털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스냅드래곤 칵핏 플랫폼과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연결성 플랫폼을 앞으로 출시될 차량에 탑재한다.
스냅드래곤 칵핏 플랫폼은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인포테인먼트 경험, 자동차 내 가상 비서를 통한 직관적인 AI 경험,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맞춤형 설정 등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연결성 플랫폼은 각종 교통정보·차량정보 수집과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초고속·저지연 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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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누스 오스트버그 메르세데스-벤츠 CSO(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는 "퀄컴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양사의 견고한 관계는 폭발적인 성장과 기술적 진화가 계속되는 현재 자동차 업계를 이끄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나쿨 두걸 퀄컴 테크놀로지스 오토모티브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을 메르세데스-벤츠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며 양사의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연산, 성능 AI, 안전성 경험을 제공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