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6·4 1세대 칩 공개

트리플 ISP 내장, CPU·GPU 성능 향상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09/07 08:15    수정: 2022/09/07 09:45

퀄컴이 6일(미국 현지시간) 보급형 스마트폰용 칩인 스냅드래곤 6 1세대와 스냅드래곤 4 1세대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6 1세대는 3개 카메라에서 입력받은 영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ISP(영상처리프로세서)를 내장했고 삼성전자 아이소셀 등 스태거드 HDR 이미지 센서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6 1세대 모바일 플랫폼. (사진=퀄컴)

이전 제품인 스냅드래곤 695 5G 대비 AI 처리 성능은 최대 3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35% 향상되었고 5G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2.9Gbps다. 또 퀄컴 패스트커넥트 6700을 이용해 6GHz 기반 와이파이6E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4 1세대는 이전 제품인 스냅드래곤 480 5G 대비 CPU 성능은 15%, GPU 성능은 최대 10% 향상됐고 트리플 ISP를 내장해 최대 1억 8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5G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2.5Gbps이며 퀄컴 패스트커넥트를 이용해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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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 존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6와 스냅드래곤 4는 캡쳐, 연결성, 엔터테인먼트, AI 기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으며 신규 모바일 플랫폼은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6 1세대 탑재 기기는 내년 1분기 중, 스냅드래곤 4 1세대 탑재 기기는 이달부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