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5일(미국 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소재 프로 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퀄컴 스냅드래곤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 퀄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의 모바일 연결성을 개선하는 데도 참여한다.
퀄컴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냅드래곤 플랫폼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성능을 바탕으로 올드 트래퍼드는 물론 전세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을 위한 독창적인 이벤트와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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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팀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 및 파트너십 CEO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전세계 팬들이 아끼는 축구 구단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전세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에게 스냅드래곤을 선보이고 올드 트래포드에 기술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