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열린다

방송/통신입력 :2022/09/05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글로벌 전파관리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 남미, 중동 등 14개국 전파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2’를 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에는 해외 전파관리 기관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해 열린다. 캄보디아 통신규제청장을 비롯한 해외 전파관리기관의 국과장급 인사들이 방한해 전파관리 기술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의 축사와 박성욱 한국전자파학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파관리 동향, 전파관리 현황, 전파관리 최신기술, 전파관리 미래기술 등 네 개 세션과 참여국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이상훈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코로나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파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더 커졌으며 이에 따라 전파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각국 전파관리기관의   역할도 막중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참가 국가 간의 전파관리 협력을 증진시키고 상호 공동 이익을 확대하는 협력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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