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드라마 '백수세끼'로 웹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5회째를 맞았다. 한해동안 가장 우수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정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도 치열한 심사를 거쳐 작품상 4편, 특별상 미디어사업자 2개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 2022'와 연계해 진행됐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BCWW 2022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및 특별상 수상자(작)들이 소개돼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우수 작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문체부 장관상 등 6점이 시상됐다.
'백수세끼'는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회2030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취업 최전선에서 힘겨워하는 청춘들을 다독인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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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세끼 김준모 감독은 심플하고 빠른 호흡의 연출력으로 힐링 공감 키워드와 재미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최근에는 콘텐츠 1억 뷰 돌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유튜브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연출을 맡았다. 2020년에는 드라마 '엑스엑스(XX)'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모 감독은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대본을 써주신 전선영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