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비스북부는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인지하게 해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됐다. KT서비스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효과적으로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체험교육관은 KT 가양빌딩 2층과 3층에 구축됐으며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부 업체는 이용을 원할 경우 KT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층 ICT 교육실습장은 이론교육,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상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에는 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넘어짐 사고, 운전 사고 등을 VR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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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밀폐공간,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 특화 체험 시설도 있다. 다양한 영상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중대재해 사고사례,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김현수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체험교육관은 전사 안전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와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