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수상작은 Btv 지역채널과 VOD 편성…완성작 12월 공개

SK브로드밴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구 달성토성마을 주민들이 그리는 휴먼드라마 '달성토성마을 공유텃밭 가지 실종사건 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교양·예능 부문 최우수상은 '어느 날 다람쥐가 나를 고소했다', 우수상은 '리폼 더 동대문', '줍깅투어'가 받았다. 드라마·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은 '아파트의 또 다른 주민, 새', 우수상은 '달라샌드위치', '전혀 알지 못했던 풍경으로의 초대'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동네 생활 속 ESG 이야기를 주제로 교양·예능, 드라마·다큐멘터리 2개 부문으로 기획안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전국 각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지원했다. 예선 심사로 선정된 본선 진출작 7편의 피칭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 팀들은 상금과 함께 방송·영화 전문가 멘토링, 특강,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장비, 공간을 지원받아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최종 완성작은 12월 상영회에서 공개된다. '우리동네 Btv'와 VOD, 지역채널 홈페이지에도 편성될 예정이다. 

송재혁 SK브로드밴드 경기보도제작담당은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