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고 해 결혼했는데, 내 아이 아니었다"…'나는 솔로'

생활입력 :2022/09/01 13:36

온라인이슈팀

한 돌싱 솔로남의 충격적인 이혼 사유가 화제다.

지난 8월3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솔로남들의 자기 소개가 공개됐다.

[서울=뉴시스]나는 솔로 영철. 2022.09.01. (사진=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캡처)

이날 영철은 자신을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36세의 남성으로 그림, 일렉 기타, 산악 자전거 등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는다.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애 당시) 전처와 헤어졌었는데 4개월 후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철은 "전처와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도 밝혀 순애보 매력을 방출했다. 그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현숙과 영자는 "흡연하시냐", "형제는 어떻게 되냐"는 질문 배틀에 돌입했다. 급기야 현숙은 "(첫 인상선택한 영자님한테)직진이신 거냐?"며 영철을 향한 돌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소개를 한 또 다른 솔로남으로는 한국기업인증원 소속 ISO 국제심사원에 근무하는 46세의 영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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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7세 외국계 기업 세일즈팀에서 근무하는 37세 영식은 "진짜 동안"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는 "너무 혈기왕성한 나이에 결혼해 서로 지지 않으려 했다. 현재 전처는 가정을 이뤄서 살고 있다"고 이혼사유를 밝혔다. 이어 "전처가 '나는 SOLO'를 나가보라고 권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